한글의 올바른 표기 방법 - 첫번째
화이팅과 파이팅
운동 경기에서 응원한느 사람이 선수에게 잘 싸우자 는 뜻으로 외치는 소시를 무엇이라고 할까요 ? 흔히 화이팅 이라고 알고 있지만 파이팅이 맞는 표현입니다.
파이팅은 영어로 fighting 을 한국어로 적은 것인데요. 본래 의미가 싸움이라는 뜻이므로 응원을 하거나 격려 할 때 사용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습니다.
외국어를 한글로 적을 때는 원자음을 표기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영어에서 F 에 가장 가까운 한글 표기는 ㅍ 이므로 파이팅으로 적어야합니다.
국립국어원에서는 파이틍을 힘내자로 순화하여 사용하도록 권장하고 있습니다. 오늘부터 파이팅 대신 힘내자 라고 하면 어떨까요 ?
스테이플러와 호치키스
사무실에서 가장 많이 찾는 물건을 고르라면 무엇이 있을까요 ? 여러 장의 서류를 흩어지지 않도록 하나로 묶을 때 사용하는 도구가 아닐까요 ?
우리는 그것을 스테이플러 또는 호치키스 라고 부릅니다. 그렇다면 둘 중에 어떤 표현이 올바른 표현일까요 ?
의외로 두 표현 모두 표준어입니다. 그런데 스테이플러 라고 부르면 그 안에 넣는 ㄷ 자 모양의 철사 침을 스테이플 이라고 하면 되는데 만약 호치키스라고 부른다면 그것을 마땅히 부를 이름이 사라집니다.
그래서 심, 알, 밥 등으로 다양하게 부릅니다. 한편 그것을 제거하는 도구를 제침기 또는 리무버 라고 부릅니다. 이름의 동일성을 고려 할 때 스테이플러 스테이플, 리무버 라고 부르는 것이 가장 무난해 보입니다.
하지만 모두가 외래어라는 점에서 국립국어원에서 순화한 찍개 찍개못 뽑개 라는 표현을 사용하는 건 어떨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