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News Essay 여행편 입니다. 쌀쌀한 가을날씨가 계속됨에 따라 겨울이 성큼 다가온거 같네요. 올해 마지막 가을 여행을 생각하고 계신분들이 많아 오늘은 울진 금강소나무숲길 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단, 울진 금강소나무숲길 은 탐방예약제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산림청이 국비로 조성한 1호 숲길로, 1구간 3구간은 정상 운영되고 있으며, 2구간은 단체 탐방객 예약 운영하고 있고, 4구간 5구간은 현재 시범 운행 중입니다.
탐방 예약은 인터넷 예약을 통해 선착순으로 받습니다. 가족과 함께 가벼운 트래킹을 하실 분은 1구간 3구간을 가시면 되겠습니다.
[출처 : 한국관광공사 홈페이지]
울진 금강소나무숲길 1구간은 편도 13.5km로, 7시간 소요됩니다. 두천1리(내성행상불망비)부터 시작하여 소광 2리까지가 1구간입니다. 난이도는 중상정도입니다.
3구간은 왕복 16.3km로 7시간이 소요되며, 소광2리(소광리펜션)부터 시작하여, 소광2리(펜션)까지 입니다. 1박 2일로 다녀오실 분들은 펜션을 꼭 예약해두시길 바랍니다 ! 난이도는 중하 정도 입니다.
울진 금강소나무숲길 은 우리나라 최대 금강소나무군락지로 유명한 울진군 소광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2009년 부터 산림청에서 최초로 국비로 조성한 숲길입니다.
2014년에 조성한 4~5구간 13.63km를 포함하여 총 5개 구간 53.9km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인근 관광지는 통고산자연휴양림, 불영사 계곡, 불영사 등이 있습니다. 대중 교통을 이용하여 울진 금강소나무숲길 을 방문하실 분은 여기를 주목해주세요.
울진~소광리 버스는 하루 2회 운행하며, 8:05분, 16:00 입니다. 죽변~소광 하루 1번 7:35분 운행합니다.
18개 정류장 이동 후 소광2리 마을회관 정류장에서 내려야 합니다. 따로 대중교통은 없고, 거리는 23km 정도 되며 택시비는 2만원 내외로 약 35분 소요됩니다.
서울특별시 기준 울진 금강소나무숲길 까지 거리는 300km정도 되며, 위 사진을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개인적으로 국내 가을 여행 올해 마지막 가을을 느끼실분은 1구간을 추천드립니다. 난이도는 중상정도 이며, 초등학교 이상의 자녀를 두신 분들은 1구간을 많이 간다고 하니 참고하시면되겠습니다.
1구간에 있는 오백년 보호수 인데요. 금강소나무숲길 엔 이런 나무들이 제법 많습니다. 나무둘레에 노란줄 그어진것은 나중에 문화재 보수용으로 쓰인다고 합니다. 약 3400그루가 지정되어 있다고합니다 !
많이 힘들지 않은 코스를 원하신 다면 가장 쉬운 3코스를 추천합니다. 다른 2,5구간은 약간 난이도가 있는 구간입니다. 3구간 정도는 가벼운 둘레길 정도여서 어린 자녀분들도 충분히 소화해 낼 수 있는 코스라고 합니다 !
혹시 자전거를 생각하고 있으시다면 잠시 접어두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소광리임도를 못들어간다고 합니다. 인터넷과 전화 접수로 하루 80명만 예약가능하며, 모두 도보로 안내자를 따라 트래킹만 허용된다고 합니다.
남부지방산림청에서 절대 자전거는 입산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울진은 사계절 휴양지로 산과 계곡 숲과 바다 모두를 간직 하고 있고, 금강송과 그 아래에서 자라는 자연 송이, 천년 고찰 불영사와 왕피천 계곡, 그리고 성류굴, 유네스코 세계 자연유산 등재를 준비하고 있는 금강소나무와 군락지.
그래서 삼림욕과 트래킹을 즐기고 그 여독을 풀 수 있는 두곳의 온천. 무엇하나 부족함이 없는 울진 여행은 계속 이어질 여행코스중 하나입니다. 울진 금강소나무숲길 국내 가을 여행지로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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